여러분 안녕하세요?
어제 대서(大暑)이면서 중복(中伏)에 몸보신을 잘하셨는지 모르겠네요.
ㅎㅎ
오늘은'새싹보리'에 대하여
알아보겠습니다.
새싹보리는 보리의 어린잎을 말하는데요, 보통 보리를 파종한 후 15~20cm 정도 자란 큰
잎이 된 것을 말합니다.
이런 새싹보리에는 어마어마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
계시나요?
지금부터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해
알려드리겠습니다.
새싹보리에는폴리코사놀과 플라보노이드라는 기능성 성분들이 다향 함유되어 있는데요, 이
성분들은 중성지방 생합성을 막고 지방을 분해해준다고 합니다.
한마디로 비만을 잡아준다는 사실!
그
중 사포나린 성분은 당뇨병 관련 효소인 알파-글루코시데이즈를 억제하고, 간 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
합니다.
정말 놀랍지
않나요?
농촌진흥청은
이 점에 착안, 새싹보리 추출물로 동물 실험을 진행했는데요,
새싹보리 추출물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발현을 약 2.4배 촉진해
혈중 알코올 농도를 줄어들게 하고 간 조직 내 중성지질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어요~
실험용 쥐 40마리를 대조군(알코올만
섭취)과 실험군(새싹보리 추출물+알코올 섭취)으로 나눠 3시간 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더니, 새싹보리 추출물을
섭취한 쥐가 알코올만 섭취한 쥐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24%가 줄어들었다는!
(와우~!)
새싹보리 추출물이
'숙취 해소'와 '알코올성 지방간 개선'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
실험으로 입증된 셈입니다~
이
연구 결과는 특허등록을 마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여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답니다. 또 가공업체는 새싹보리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· 차, 녹즙 등을 시판하고
있구요~
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의 재배 방법과 성분 추출법을 표준화해 임상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, 환, 과립 등
다양한 제품 계발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~
정말'새싹보리'는 영양만점이면서 생활습관병들을 해결해주는 해결사임이
틀림없어요! (짝짝짝!)
놀라운 효능이 가득한 '새싹보리'!
앞으로의 변신을 기대해
주세요~
집에서 새싹보리를 직접 키우는 법도 살포시 공유해
드립니다!